자세한 버전

Borrow - Kokoa CDP(혹은 Kokoa Vault)

유저들은 Klay를 담보로 입금함으로써 CDP를 열 수 있습니다. CDP가 생성된 후 그곳에서 KSD를 빌릴 수 있습니다. KSD를 빌릴 때, CDP는 KSD를 '발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행된 KSD는 '부채'로 인식됩니다. 이 부채는 절대 담보자산의 가치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코코아 프로토콜은 LTV(Loan-to-value, 부채담보비율)를 계산하여 각 CDP의 리스크를 관리합니다. 최초에 유저가 빌릴 수 있는 한계인 '최대 LTV'의 값은 45%로 설정될 것이며, 청산의 기준이 되는 '청산한계 LTV'는 60%로 설정될 것입니다.

부채 관리

유저들은 LTV 한계를 넘지 않는 선에서 CDP로부터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대출금을 부분상환할 수도 있습니다. 대출자들은 언제나 자신의 대출/상환 활동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청산

CDP의 LTV가 '청산한계 LTV'를 넘으면 청산당할 수 있습니다. 청산 과정에서 CDP 내의 담보물은 더치옥션을 통해 판매되어 KSD 빚을 갚는데 사용됩니다. 청산 후 남은 담보물은 유저에게 돌려줍니다. 청산시에는 추가적인 패널티가 부가되어 CDP의 KSD 부채보다 더 많은 KSD를 갚게 되므로 주의해주세요. 담보자산별 청산 패널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변동성 자산 (KLAY, BTC, KLAY-USDT LP, ... ): 10%

  • 스테이블 자산(USDT, USDT-DAI LP, ... ): 2%

청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퍼블릭하게 오픈되어있으며, 청산 옥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 깃허브 레포지토리를 참고해주세요.

청산 더치 옥션은 왜 필요한가요?

담보물을 볼트 컨트랙트에서 직접 DEX를 통해 매도할 경우 다양한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공격자들은 청산 대상 볼트가 있을 때 먼저 대량의 매도주문을 통해 DEX의 가격을 왜곡시킴으로써 청산 과정에서 담보물이 매우 낮은 가격에 판매되도록 유도한 뒤, 이를 낮은 가격에 재매수하는 방식으로 청산 대상 자산을 정상적인 시장가격 대비 매우 낮은 가격에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격이 성공할 경우 그 피해는 해당 대출자의 손실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낮은 청산가로 인해 담보물을 전액 청산해도 볼트의 KSD 부채를 갚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프로토콜에 '담보되지 않은 KSD(Unbacked KSD)'가 발생하게 되어 KSD 화폐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청산 패널티는 왜 필요한가요?

청산 패널티는 볼트 이용자들이 부채의 건전성을 잘 관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건전성이 잘 관리되지 않아 대량의 청산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경우 KSD 화폐시스템의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담보되지 않은 KSD(Unbacked KSD)'에 대한 안전장치이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시장 환경에서 담보 가치가 너무 빠르게 떨어지거나 연쇄 청산이 발생하는 바람에 파산한 볼트(담보물을 전액 청산해도 KSD 부채를 갚지 못하는 볼트)가 발생하였을 때, 시스템은 청산 패널티로 쌓아둔 KSD를 소각함으로써 파산한 볼트의 부채를 대신 갚고 시스템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담보 관리

담보 자산을 청산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포트폴리오의 자본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저들은 담보를 추가하거나 인출할 수 있습니다. LTV 한도에 문제가 없는 한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CDP에서 KLAY를 인출에는 7일의 언스테이킹 기간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LTV 계산

LTV를 계산할 때 KSD의 가치는 항상 $1로 간주됩니다. 예를 들어, $1,000 가치의 KLAY를 CDP에 담보로 맡기고 400 KSD를 빌린 경우를 가정하겠습니다. 이 경우 처음 LTV는 40%입니다. 이 때, 만약 KSD의 시장 가격이 $1 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진다고 하더라도 LTV는 그대로 40%로 유지됩니다. 이것이 바로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KSD 가격이 페그 가격에서 벗어날 경우에 아비트라지가 발생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KSD 가치 안정성

초과담보 스테이블코인의 모델 특성상 유저들은 KSD 가격이 페그 가격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 KSD가 1 달러보다 많은 담보물로 담보되기 때문이죠. 만약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기존에 KSD를 빌렸던 유저들이 그것을 싼 값에 매수하여 부채를 상환할 강한 동기가 생깁니다. 담보물을 인출하려면 어차피 언젠가는 상환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것을 고려한다면, 우리는 상방의 변동성에 대해서만 고민하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KSD 가격은 1 * (1/MAX_LTV) 달러 이상의 가격에서 유의미한 시간 이상 유지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누구나 KLAY를 담보로 KSD를 최대 한도로 빌린 후 매도하여 담보로 맡긴 KLAY보다 더 많은 양의 KLAY를 확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KSD가 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면, $1,000 만큼의 KLAY를 담보로 450 KSD를 빌린 후 바로 매도할 경우 $1,125 만큼의 KLAY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얻은 $1,125 가치의 KLAY로 앞의 과정을 계속 반복하여 말 그대로 '돈 찍어내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모두에게 열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강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유저들이 주로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KSD가 $1 초과 1 * (1/MAX_LTV) 미만의 가격대에 머무르는 상황입니다. 초기 MAX_LTV가 45%이기 때문에, 이 값은 $2.22 입니다.

한편, KSD가 그 범위의 값에 머무를 경우에도, 신규 대출자들의 입장에서는 KSD를 빌려 $1 보다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발행 후 매도의 인센티브가 있고 반대로 기존 대출자들의 입장에서 KSD를 지금 상환하려고 할 경우 빌렸을 때보다 비싼 가격에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 되므로 매수와 상환을 꺼리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의 상황이라면 이러한 자연스러운 시장 매커니즘에 의해 KSD의 가격은 다시 1달러로 돌아올 것입니다.

만약 KSD의 가격이 이러한 자연스러운 수요공급에 의해 조절되지 않고 $1보다 비싼 가격을 오랫동안 유지한다면, Kokoa DAO는 프로토콜 변수를 조정하여 페그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KSD 단일예치 수익률입니다. KSD 단일예치 수익률을 조정함으로써 시스템은 KSD에 대한 수요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한 가지 방법은 CDP에 마이너스 이자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KSD 대출 이자는 0%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시스템이 KSD 공급량을 늘릴 수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CDP의 이자를 음수로 조정하여 대출자에게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줄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이자'라는 말이 나타내듯, 이것은 대출을 받는 사람에게 이자를 (받는것이 아닌) '주는' 것입니다. 이 방법으로 코코아 시스템은 수요와 공급 양 쪽에서 시장 압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밖에도 변동성 관리를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향후 개발되어 추가될 예정입니다.

가격 안정화 모듈(Price Stability Module)

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KSD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자연스러운 시장의 압력에 의해 본래의 페그 가격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KSD가 항상 1 달러에만 머무른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한 장기적인 매커니즘에도 불구하고 KSD의 가격은 단기적으로 1 달러 위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KSD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유저와 KSD로 대출을 받으려 하는 유저들 모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고 심지어는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출자들이 빌린 KSD를 갚고 담보물은 인출하려할 때 KSD에 프리미엄이 붙어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해야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보다 성숙한 시장에서는 차익거래자들이 선물, 마진, 옵션 및 각종 파생상품 등 보다 고도화된 금융상품들을 활용하여 이러한 장단기 가격의 갭을 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코코아 팀 역시 KSD 화폐 시스템 주변에 이러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KSD의 중단기적 가격을 보다 직접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PSM의 주된 목적입니다.

PSM은 KSD 가격에 프리미엄이 있을 때 USDT, DAI, USDC 등 타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KSD를 발행할 수 있으며 KSD 가격이 1 달러 밑으로 하락할 경우 이 자산을 활용해 KSD를 바이백 및 소각하는 방식으로 단기 변동성을 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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